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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마케팅, AI마케팅, 트렌드 강사
마케터, 강사, 작가, 컨설턴트


1963년의 맛이 2025년에 돌아왔다? 삼양 1963의 트렌드 의미
삼양식품이 36년만에 우지로 만든 라면을 출시했습니다. 사실 조금 더 빨리 이 이슈로 이야기를 해보고 싶었는데요, 충분히 유통되어 다들 접하신 이후에 말씀드리고 싶어 기다렸습니다. 드셔보셨어도 좋고, 마트에서 보셨어도 좋습니다. 최소한 제품을 인지하시면 더 공감하실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삼양 1963' 입니다. 60여년 전 출시된 삼양라면의 맛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라면이죠. 이번 신제품은 1960년대의 라면 유탕 처리 방식을 재해석해 적용한 것이 특징입니다. 동물성 기름 우지와 식물성 기름 팜유를 혼합한 골든블렌드 오일로 면을 튀겨 고소한 향과 감칠맛을 강화했습니다. 또한 기존 삼양라면과는 다르게 삼양브랜드를 통해 처음으로 선보이는 프리미엄 미식 라면에 해당합니다. 사실 삼양식품에게는 우지 때문에 벌어진 가슴 아픈 기억이 있습니다. 이후 문제가 없었음이 밝혀졌지만, 브랜드 이미지에는 상처가 남았죠. 이번 출시는 이 상처를 마주하
11월 27일2분 분량


춘식이 우유 뚜껑은 사실 키링이었다?
사실 춘식이 우유는 기존에도 인기가 좋았습니다. 2022년 첫 출시 이후에 3년 도안 월평균 100만개 이상이 팔렸기 때문이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난 9월 패키지 디자인 새단장을 했고, 10월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4% 정도 올랐습니다. 이렇게 잘 되는 흐름에서 춘식이 우유가 택한 다음 행보는 키링입니다. 최근 GS25는 키링형 ‘맛삼춘딸기우유’를 출시했습니다. ‘맛도리를 삼킨 춘식이’라는 설정을 담은 ‘맛삼춘’ 콘셉트로 딸기우유를 마신 뒤 뚜껑을 키링으로 재활용할 수 있는 점이 가장 큰 특징입니다. 최근 가방이나 핸드폰, 파우치 등에 키링을 달아 개성을 표현하는 잘파세대의 트렌드를 고려해 기획된 상품이라고 하네요. 재미있는 제품입니다. 그간 많은 패키지를 봤지만, 다 마신 후 키링으로 재활용하는 패키지는 잘 만나지 못했던 것 같네요. 사실 키링이 상징하는 잘파세대의 트렌드는 바로 커스터마이징입니다. 각자의 방식대로, 각자가 원하는 키링을 선
11월 24일1분 분량


차량 디스플레이에 "디즈니" 가 들어가면?
"차량" 은 여러가지 역할을 합니다. 그래서 상황이나 취향에 맞게 다양한 시도를 하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이런 분들께 기아가 재미있는 해답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기아는 올 상반기 월트디즈니와 협약을 맺었습니다. 그 결과로 마블 어벤져스 2종, 그리고 미키와 친구들 디스플레이 테마를 출시했었죠. 이번에 신규로 겨울왕국과 토이스토리를 새롭게 공개했습니다. 고객들이 월트디즈니 캐릭터 디자인이 적용된 ccNC 인포테인먼트 클러스터 디스플레이의 색상과 그래픽, 네비게이션 운행 정보, 시동을 걸고 끌 때 나오는 애니메이션 등을 통해 이동의 여정을 몰입감 있는 감성과 스토리로 채울 수 있다는 게 기아 측의 설명입니다. 2026년까지 라이온킹, 스타워즈 만달로리안 등 총 30개의 테마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하네요. 매우 트렌디한 전략입니다. "디깅" 트렌드가 일반적이기 때문이죠. 디깅이란 관심사를 찾고 몰입하는 일을 말합니다. 오늘 사례로 말씀드린 디즈니와 같은
11월 20일2분 분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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