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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마케팅, AI마케팅, 트렌드 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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묶음 호빵 대신 "1개" 포장에 주목한 이유
호빵은 쌀쌀한 바람과 함께 찾아오는 간식 중 하나입니다. 특히 1971년 출시된 삼립호빵은 2024년 12월 기준 누적 판매량 68억 개를 돌파한 대표적 아이템인데요, 연 매출 규모가 약 1000억에 달한다고 합니다. 중요한 건 이런 삼립호빵도 매년 변신을 시도한다는 것이죠. 올해는 1입 포장 호빵을 내놨습니다. 대표제품을 1개만 살 수 있도록 포장한 것인데요, 여러 개로 구성된 기존의 묶음형 제품과 달리 한 봉지에 1개만 담아 부담 없이 간편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이 제품은 봉지째 그대로 전자레인지에 데우면 찜기로 갓 찐듯 촉촉한 호빵을 즐길 수 있는 '호찜팩' 포장을 적용했습니다. 호찜팩은 조리 중 포장 내부의 증기 압력이 일정 수준에 이르면 자동으로 배출구가 형성되는 특허 기술로 포장을 미리 뜯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수분이 유지됩니다. 매 시즌 다양해지고 있는 "맛" 은 올해도 늘어났습니다. '매콤김치호빵'과 '김치만두호빵', '춘천식 닭갈
14시간 전2분 분량


붕어빵이요? 그거 마시는 거 아닌가요?
찬바람 불면 어김없이 생각나는 간식들이 있습니다. 요즘은 "시즌리스" 트렌드에 일반적이라 꼭 찬바람 불 때 먹어야만 하는 건 아니지만, 그래도 더 생각나는 간식이 있는 건 사실이죠. 대표적으로 붕어빵이 있을텐데요, 이제는 붕어빵을 마신다고 합니다. 공차코리아가 최근 붕어빵을 공차만의 방식으로 재해석한 '붕어다냥' 이라는 제품을 내놨습니다. AI 크리에이터 쿠룽지와 콘텐츠 협업을 진행하기도 했는데요, 일반적인 슈크림과 팥앙금 대신 초당 옥수수와 초코 플레이버의 붕어빵을 표현했고 음료 상단에 붕어 모양 쿠키를 올려 콘셉트의 의미를 더했습니다. 쿠룽지와는 신메뉴 홍보를 위한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했는데요, 아무래도 잘파세대와 소통 접점을 늘리기 위한 시도로 보입니다. 오늘은 콘텐츠 이야기를 먼저 하도록 하죠. 공차는 신메뉴 홍보를 위해 브랜드 경험을 더하는 방식으로 콘텐츠를 택했습니다. 제가 늘 강조드리는 사항이죠? 잘파세대는 콘텐츠로 대화해야 한다고 말이
4일 전1분 분량


그냥 감자칩 대신 "강원옥수수" 맛 감자칩
과거보다 "지역" 에 대한 키워드가 더 많이 활용되고 있습니다. 제가 "요즘 소비 트렌드 2026" 에서 강조드린 부분인데요, 오늘 말씀드릴 사례 역시 지역에 대한 키워드 활용이 들어가 있습니다. 롯데마트, 슈퍼는 최근 '지역 상생 프로젝트'로 강원특별자치도와 협업해 '해태 생생감자칩 강원옥수수맛'을 출시했습니다. 강원특별자치도 출범 2주년을 맞아 지역 경제 활성화와 지역 홍보를 위한 한정판 제품을 기획한 겁니다. 이를 위해 지역 농가에서 재배한 햇감자 75t을 수매해 감자칩으로 만들었습니다. 제품 포장에 강원특별자치도의 공식 캐릭터인 '강원이'와 '특별이'를 배치해 상징성도 더했죠. 롯데마트, 슈퍼는 지난 7워레도 부산광역시와 함께 '농심 자갈치x부기' 행사를 연 바 있습니다. 당시 행사 기간 동안 자갈치 판매량은 1년전 같은 기간 보다 약 4배 이상이 늘었다고 하네요. 로코노미를 발견할 수 있는 사례입니다. 주변에서 이제는 흔히 만날 수 있는
11월 6일1분 분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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