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양한 협업을 통해 재미있는 제품이 많이 나오고 있다는 사실은 이미 알고 계실 겁니다. 유통채널에서 정말 다양한 협업을 만날 수 있는데요, 특히 트렌드에 빠르게 반응하는 편의점은 이런 제품들이 넘쳐나는 곳입니다. 최근까지 다양한 협업을 이어온 CU도 또다른 재미있는 제품을 내놨는데요, 뿌링클 치킨과 고래밥 떡볶이가 대표적입니다.
bhc뿌링치킨브리또와 뿌링치킨피자는 달콤 짭조름한 뿌링클 시즈닝 치킨과 모짜렐라 치즈를 곁들이는 ‘맛없없(맛이 없을 수가 없는)’ 조합으로 기획되었습니다. 뿌링치킨피자에 27g, 뿌링치킨브리또는 13g의 단백질이 함유되어 있어 식사 대용으로 든든하게 즐길 수 있다는 군요. 오리온 고래밥 떡볶이는 고래밥 볶음양념맛 소포장 과자(20g)를 별도 동봉해 토핑으로 올려 먹거나 잘게 부순 후 찍어 먹는 이색 냉장 떡볶이입니다. 고래밥의 바삭한 식감과 대비될 수 있도록 쫄깃한 쌀떡을 사용했으며, 냉장즉석 컵떡볶이 매출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자이언트 떡볶이 소스를 넣어 대중적인 입맛을 잡았습니다.
앞서 언급드린대로 CU는 그간 짜파게티 및 배홍동 간편식, 꿀꽈배기 막걸리 등 흥미로운 협업을 많이 벌였습니다. 이런 행보를 보이는 이유를 잘파세대의 트렌드에서 찾아보고자 합니다.

펀슈머 트렌드는 협업의 원동력입니다. 흥미로운 포인트에 반응하는 트렌드인데요, 특히 잘파세대가 많이 반응하는 요소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평범한 상품이나 서비스에 매력을 느끼지 못하고, 새로운 요소를 추구하기 때문이죠. 그래서 이렇게 다양한 협업 상품이 나오는 겁니다.
비즈니스적인 측면에서 봤을 때 단순히 "재미" 만 바라보는 기획은 어려울 수 있습니다. 하지만 색다른 셀링 포인트가 결국 브랜드 인지도 확장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건 기억하셔야 할 듯 합니다.

1가지 더는 인스타그래머블을 생각해보시죠. "인스타그램에 올릴만한" 이라는 뜻인데요, 뉴미디어에 인증할만한 소재를 뜻하는 단어입니다. 일반 피자가 떡볶이는 인스타래머블 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이미 익숙하게 만나온 제품들이기 때문이죠. 하지만 뿌링클 피자와 고래밥 떡볶이는 인스타그래머블 합니다. 새로운 경험 측면에서 흥미롭고, 뉴미디어에 올리면 반응이 올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죠. 인스타그래머블하면 바이럴 과정이 쉽습니다. 이런 부분을 알고 있기 때문에 재미있는 제품이 많이 나온다는 판단입니다.
물론 뉴미디어에 올라갈만한 포인트가 제품과 서비스의 전부는 아닙니다. 하지만 최소한 뉴미디어를 쉽게 사용하는 세대가 바이럴에 나설 수 있는 가능성을 끌어올리는 일은 필요 하겠습니다. 다양한 방법을 통해 뉴미디어 인증 욕구를 끌어올리세요.

재미있는 제품은 출시의 이유가 있습니다. 이유를 통해 잘파세대와의 소통을 새롭게 정의해보시기 바랍니다.
사진/BGF리테일, 농심

Comentario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