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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 알파세대는 독립적 소비 지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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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세대는 이미 경제적 가치에 대해 잘 알고 있습니다. 제가 여러번 강조드린 내용인데요, 최근 키즈 전용 금융 서비스 퍼핀을 운영하는 레몬트리가 발표한 ‘2025년 상반기 알파세대 소비 행태 분석’ 보고서를 보면 이런 사실이 더 두드러지게 다가옵니다.


몇가지 포인트만 살펴보면 이렇습니다. 알파세대는 받은 용돈의 약 87%를 카드 결제로 지출하고, 나머지 10~15%는 저축하거나 다음 달로 이월하는 경향을 보였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사실은 용돈을 직접 지출하고, 직접 저축하며 독립적인 소비 생활을 한다는 사실이죠. 가맹점은 모두가 예상하는 대로 편의점, 문구점 등이 핵심으로 나타났습니다. 문구류를 다루는 소비처 중에서는 다이소가 60% 이상의 압도적 점유율을 보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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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결제는 에이블리와 네이버페이가 압도적인 모습이었는데요, 아시다시피 만 14세 미만은 온라인 결제에 많은 제약이 따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소비처를 이용하고 있다는 건 자신의 의견을 소비에 반영하고 싶은 마음이 그만큼 크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제가 여러번 강조드린대로, 알파세대는 독립적 소비 주체입니다. 부모에 종속되어 있는 소비를 지향하지 않죠. 밀레니얼 세대인 저는 부모님의 영향을 많이 받았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부모님의 대신 사주시는 경우도 많았죠. 하지만 알파세대는 본인의 소비를 본인이 직접 디자인합니다. 그만큼 주체적인 세대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그럴 수 밖에 없습니다. 돈에 대해 뉴미디어를 통해 자주 접하고 있고, 어렸을 때 부터 자신의 생각을 곳곳에 반영하는 일이 익숙하죠. 세대적 특성의 변화가 소비도 바꾸고 있다고 보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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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알파세대와의 소통을 위해서는 정보의 주체가 될 필요가 있습니다. 방금 말씀드린대로, 알파세대는 뉴미디어를 통해 스스로 발전하고 있는 세대입니다. 자신이 필요한 정보를 선별하고, 이를 통해 가장 도움이 될만한 정보에 신뢰를 보내죠. 신뢰의 대상이 되면 지지 받을 수 있습니다. 이 신뢰의 대상이 되는 게 알파세대와의 소통에서 중요한 요소죠.


신뢰하려면 정보의 주체가 되어야 합니다. 우리가 제공할 수 있는 정보를 더 의미있게 선별하고, 꾸준한 송출을 통해 신뢰도를 끌어올려야 하죠. 이 정보가 곧 콘텐츠입니다. 이 사실을 잊지 마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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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세대에게 소비는 특별한 의미로 보입니다. 알파세대의 소비에 특별함을 더할 수 있는 방법을 지속적으로 고민해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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