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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운제과는 산리오 콜라보에 세계관을 더했다?





사실 캐릭터를 활용한 콜라보레이션은 많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색다른 아이디어가 필요한 시점이 아니었나 하는데요, 이번 크라운제과와 산리오 캐릭터즈의 콜라보레이션은 좋은 참고 자료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크라운제과는 최근 글로벌 캐릭터 브랜드 ‘산리오’ 와 협업한 ‘크라운x산리오캐릭터즈 에디션’ 을 내놨습니다. 총 10여종인데요, 올 여름까지 순차적으로 출시된다고 합니다. 흥미로운 점은 산리오 세계관을 제품에 담았다는 겁니다. 주인공의 특성까지 살려 과자로 만들었다는 것이죠. 예를 들면 이렇습니다. 애플파이를 좋아하는 헬로키티의 특성을 반영해 스트로베리콘을 출시했고, 바나나 아이스크림을 좋아하는 포차코의 특성을 반영해 미니베리·미니몬드초콜릿을 만든 것이죠. 캐릭터 주인공의 특성에 맞춰 제품별로 개발하고 계절감까지 살려 세밀한 기획이 이뤄진 겁니다.


산리오 캐릭터 주인공이 좋아할 과자를 현실에서 즐길 수 있게 되었는데요, 이런 크라운제과의 행보에 담겨있는 트렌드를 생각해 봅니다.





일단 기본적으로 이런 콜라보레이션 제품이 계속 나오는 이유에 대해서 생각해 봐야 할텐데요, 바로 디깅 때문입니다. 관심사를 찾아서 몰입하는 일을 가리키는 말이죠. 캐릭터는 대표적인 디깅 주제입니다. 그래서 좋아하는 캐릭터가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했다고 하면 소비를 위해 움직이는 경우가 많죠.


크라운제과가 산리오 캐릭터즈와 함께 한 이유도 디깅 트렌드를 알고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는 제품, 기업, 브랜드에 디깅할 수 있는 상황도 지속적으로 생각해 디깅 트렌드가 보여주는 핵심적 소비 트렌드를 반영해야 하겠습니다.





다른 1가지 요소는 "스토리" 를 생각하면 좋을 듯 합니다. 앞서 지적드린대로 이번 콜라보레이션은 단순 포장만 바꾼게 아니라 캐릭터의 스토리를 더한 부분이 존재합니다. 그래서 스토리를 적용했다고 말할 수 있는 것이죠.


MZ세대와 알파세대는 다양한 경험을 원합니다. 이런 경험을 통해 놀이를 즐기고, 놀이를 통해 뉴미디어 친화력을 높이고 싶기 때문이죠. 경험을 더 빛나게 해주는 게 바로 스토리입니다. 스토리가 존재한다면 흥미롭게 몰입할 수 있고, 몰입을 통해 놀이의 가치를 더 높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단순한 기획보다는 크라운제과의 사례처럼 스토리를 더한다면 MZ세대와 알파세대 선호하는 경험을 만들어 낼 수 있을 것이라 봅니다.





콜라보레이션도 입체적으로 고민해야하는 시점이 되었습니다. 단순한 요소를 넘어서 새로운 목표를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사진/크라운제과, 크라운제과 인스타그램, 에이피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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