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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듯, 다른듯..."라이브" 를 향한 열정

같은 듯, 하지만 다른 듯. " #라이브 " 를 향한 열정이 곳곳에서 보인다.


#언택트 시대의 총아로 떠오른 라이브는 많은 업계에서 시도하고 있다. 특히 #라이브커머스 로 대표되는 인터넷 쇼핑 업체들의 시도와, 라이브 트렌드를 받아들이려는 타 업계의 노력은 이제 기준이 되어 대중들을 만나는 중이다.





#11번가 는 동원F&B와의 협업으로 ‘실시간 #참치 해체쇼’ 라이브를 진행했다. 부위별 설명으로 정보를 전달했고, 특가에 참치 관련 세트를 판매하며 화제를 모았다. 실제로 반응도 좋았고, 색다른 라이브라는 평가가 뒤따랐다.


#롯데온#매일유업 의 단백질 셰이크 판매를 위해 인기 트레이너를 섭외해 라이브를 펼쳤다. 운동법과 같은 유용한 정보들을 전달했고, 직관적 소통이 이어지며 이 시대의 트렌드를 반영했다.





#신한은행 은 업계 최초로 라이브를 시도했다. '쏠라이브 버텨라 챌린지' 를 통해서다. 이 라이브에서는 만기시점 이자를 대한항공 마일리지로 전환할 수 있는 대한항공 SKYPASS X 신한 인싸 자유적금 이벤트 내용을 소개했다. 혜택을 상세하게 설명한 건 물론이고, 실시간 댓글을 통해 상품에 대한 내용을 직접 묻고 답했다.


그렇다면 우리는 여기서 어김없이 질문을 던져야 한다. 지금 왜 "라이브" 인가?


이유는 명확하다. 직관적 #소통 이다. 이제 대중들은 느린 반응을 원치 않는다. 생산자 위주로 구성된 #정보 도 그닥 선호하지 않는다. 지금의 대중들은 살아있는 정보를 빠르게 얻길 원한다. 자신이 궁금한 부분을 해소하고, 적극적으로 답을 얻으며 소비를 위한 밑그림을 그리고 싶은 것이다.


하지만 기존의 #쇼핑 정보들은 이런 추세에 발맞추지 못했다. 멈춰있는 정보였으니 말이다. 궁금한 건 판매자에게 직접 문의해야 했고, 직관적인 형태를 따르지 못했다.


라이브는 다르다. 라이브가 진행되는 도중에 얼마든지 본인이 궁금한 점을 물어볼 수 있다. 그러면 라이브 진행자가 바로 답을 해준다. 정보의 질 면에서 방향성이 남다르며, 원하는 걸 바로 얻는 직관적 소통구조가 만들어진다. 즉, 라이브는 지금의 소비 트렌드를 이끄는 소통법에 가장 적합한 방법이라는 뜻이다. 그러니 업계를 불문하고 이 라이브에 열을 올리고 있는 것이다.


또다른 한가지는 소통 구조의 다변화다. 이제 소비 트렌드는 소통 구조의 다변화를 요구하고 있다. 그만큼 챙겨야하는 #채널 도 많아졌고, 대중들의 스타일도 다양해졌다.


과거에는 #매스미디어 로 대표되는 미디어 플랫폼 말고는 없었다. 그러니 대중 소통을 위한 창구는 그닥 많지 않았다. 그런 구조를 이상하게 여기는 사람도 많이 없었고, 생산자와 대중과의 관계는 다소 일방적이었다.


하지만 지금은 다르다. #SNS#뉴미디어 로 대표되는 신규 #플랫폼 들의 등장은 소통 구조를 다양하게 만들었다. 각 플랫폼의 특성과 타겟 대중에 맞는 소통법이 필요해졌으며, 이로 인해 생산자와 대중과의 관계는 평등한 수준으로 맞춰졌다.


라이브는 소통의 방식 중 하나다. 미디어 플랫폼에 적응해가며 생산자들이 발견할 수 있는 유용한 소통 방법 중 하나라고 볼 수 있다. 이런 다변화의 시대에서 끊임없이 시도하고, 또 소통해 나가는 생산자만이 대중들과의 거리감을 좁힐 수 있다. 이런 사실을 알기에, 라이브를 통한 소통법 역시 다양한 업계에서 시도하고 있는 것이라 생각해 볼 수 있을 것이다.


세상은 변했고, 소통 구조도 달라졌다. 우리는 라이브의 강세를 보며 확 달라진 미디어 환경과 소통방식을 반드시 깨달아야 한다. 그 소통 방식이 우리의 콘텐츠와 상품을 대중에게 알리는 지름길이 될 수 있다. 그러니, 지금 "라이브" 하라.


사진/11번가, 신한은행

글/노준영, 인싸의 시대, 그들은 무엇에 지갑을 여는가?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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