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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사와 놀이, 티몬이 "월간집밥" 으로 본 트렌드




티몬이 로컬 미식 경험 여행 서비스 '푸디온'과 함께 커뮤니티형 집밥 체험 '월간집밥' 프로그램을 출시했다.


핵심은 사람들과 모여 호스트가 요리한 집밥을 함께 먹고, 관심사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는 모임이라는 사실에 담겨있다.


호스트가 직접 메인 메뉴를 준비하며, 특색 있는 주류도 제공해 미식의 즐거움을 더한다. 집밥 체험 뿐 아니라, 공감하거나 공유하고 싶은 주제를 새롭게 선정해 소통의 장을 마련한다. 호스트 라인업과 메뉴, 장소 등도 매월 달라진다.


전반적으로 트렌드에 대한 이해가 많이 담겨있다.


일단 "관심사" 라는 키워드를 보자. 결국 관심사와 취향으로 소비가 결정되는 시대다. 1인 가구의 증가, 각자에게 집중하는 트렌드 등 이 추세에 속도를 붙일 이야기들도 많다.


그러니, 대중들이 관심사를 반영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 이런 상황 속에서 단순 상품과 서비스 출시로는 채우기 어려운 부분을 "월간집밥" 은 모임이라는 형태로 구현하고 있다.


앞으로도 이렇게 관심사를 반영하려는 아이디어는 더 많아져야 할 것이다. 마케팅의 핵심 역시 관심사로 이동할 가능성이 높으니 말이다.





또다른 한가지는 "놀이" 다. 모임 자체가 놀이의 형태 아니던가?


대중들이 무엇을 하며 시간을 보내는지 주목하자. 시간을 보내는 많은 이야기들을 놀이로 보고, 이런 시간의 한 가운데서 우리의 마케팅 메시지를 접하도록 해야 할 것이다.


결국 메타버스도, SNS도, 유튜브 댓글도 다 놀이였다. 자연스러운 마케팅 메시지 노출을 위해 더 노력하고 고민하도록 하라.


변하는 트렌드 속에서 핵심적 메시지로 스토리도 변하고 있다. 이 변화를 먼저 읽고 움직여 더 나은 미래를 준비해보시기 바란다.



사진/티몬

글/노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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